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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대구

A_iden 2013. 6. 27. 14:22

뮤지컬만 보러 대구까지나 가지만,


뮤지컬이라고 그렇게 특별나게 좋아하는것도 엄청난 관심과 애정을 쏟아 붓고있는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몇년에 한번쯤 큰맘먹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랄까.



지방공연으로 찾아봤을때 그나마 가까웠던 대구였던지라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전에 예매를 한것 같은데


불현듯 스팸문자처럼 오늘 연락이 왔다


뮤지컬그날들MR진행으로인해OP석오픈


OP석이 뭔지도 몰라서 찾아봤더니, 오케스트라가 있는 자리......



웬지 모르게 억울하다, 

MR과 오케스트라의 차이를 모를지라도 뭔가를 뺏긴느낌.



아직 한달쯤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잊고 대구 갈때는 즐거운 마음 뿐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