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왜 이러는걸까,
A_iden
2012. 8. 22. 10:02
밑에 레몬디톡스는 대 실패로 돌아가서 한통이 그대로 있다. - 심지어 한통반을 주문한셈 이었으니까.-
그 다음으로 발견한건
요즘 배우 유아인이 광고한다고 해서 다시 혹했던, 몸이 가벼워지는 물.
살짝 궁금한데 가격이 좀 쎄서 망설이다가 구매했는데- 오호라, 이게 레몬디톡스보다는 마실만 하구나.
제일 처음으로 먹어볼때- 레몬디톡스 처럼 목이 약간 쎄-한 기분이 들긴했으나, 최초의 한병을 마실때만 그런증상이 있었고
그 뒤로는 말짱말짱.
게다가 빨강이가 맛이 이상한가 했더니, 깔끔한 곡물맛 이랑 레몬맛을 먹어 보고 났더니 빨강이가 맛이 좋은편.
레몬맛은 본디라면 좋아라 했겠지만 레몬디톡스 다음이라 그런지 영 손이 안간다.
그리고 시원한상태에서 마시기 시작하면 그때는 맛이 좋다.
근데 물이 점점 식으면서 줄어드는데, 마지막에 가면, 가루? 같은게 남아 보이는데 그 때 되면 씁쓸한해서 마시기 싫어진다.
약마시는 심정으로 털어넣지만.
효과.
그것이 문젠데, 전혀 모르겠다.
그냥 물을 많이 마신다는걸로 위안을 삼고 있다.
이게 그 문제의 병인데- 이게 탐나서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만,
역시, 범인은 내부에 있었어!
이 가벼워지는 물은 500 ml 물에 한포를 타먹으면 맞다고 나와있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병이 400ml 라니, 왜이러는걸까,
병이 일반 생수 물병보다 얇고 예쁘긴한데, 그렇다고 500ml로 만드는게 그렇게 힘들었을까,
그럼 난 한모금마시고 물 더타서 마셔야 하나.
그냥 진하게 마시고 있긴한데 찜찜한마음은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