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지하철 1,3호선이 지나가는, 교차로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길이였습니다.
자주 다니는 길은 보통, 신호등 순서도 알기 마련입니다만,
아직 신호가 보행자 신호로 바뀌지 않았고,
우회전으로 그 길에 들어서는 차들도 많은 길이었습니다,
횡단보도에 보행자신호를 알리는 불이 들어올 때가 다 되어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한발짝씩 횡단보도에 가까이 갔습니다,
그때, 한 아저씨가 아직 빨간불이 들어와있는 횡단보도를 건넜고,
그 아저씨를 쳐다보고 신호를 기다리고있던 외쿡인 두명도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몇몇 사람들도 움찔했으나, 신호등을 보고 건너진 않았습니다,,
그 세사람이 지나갈 동안 신호등은 빨간불이었습니다,,
예전에, 횡단보도에서 멍하니 있다, 옆에 사람이 건너길래 그 사람을 따라서 길을 건넜던 적이 있습니다,
중간쯤 가서 신호등을 봤더니 빨간불이었습니다,,
'일상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에 빠지다, (0) | 2010.09.18 |
---|---|
2010 IT EXPO PUSAN (0) | 2010.09.12 |
커피한잔, (0) | 2010.09.12 |
말한마디, (0) | 2010.09.01 |
운동화라고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