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1 할리스? 늘 다니던 길이었는데, 그날 따라 안쪽 골목으로 눈을 돌렸더니 처음 본 가게가 있었다. 이름이 커피집처럼 보여서 눈여겨 보면서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마음 먹고있는데, 오늘에서야 기회가 닿아서 들러보았다. 가게 앞에 까지 갔더니, 테이크아웃이 전문일꺼같은 가게였다. 실은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요즘 많이 생겨나거나 하는 그런 예쁜 카페같은 커피집은 아니었으니까, 가게앞에서 약간 망설이다가 이왕 왔으니까 커피 맛은 보자 싶어서 가게로 들어섰다. 아.. 가게 내부는 뭔가. 많.았.다. 뭘 얘기하고싶은건지, 무슨 의도였는지 모르겟지만, 뭔가 많았고,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커피를 받아서 나와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 커피컵이 할리스 였다. 그냥 여기 일회용잔을 쓰나,, 써..도 되나.. 아 여기 원두를 공급받아.. 201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