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음원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입에 붙은 말은 참 들을 음악 없다는거 였는데
없는게 아니라 모르는거 였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그러면서 점점 취향이라는게 생기는 기분이 들고..
그런면에서 라디오가 좋은점도 있는게
모르는 좋은 음악을 듣게 해준다는거
편견일지 몰라도 그런 '음악'을 들으려면 심야방송이 좋더라..
예전부터 푸른밤은 좋아했는데
쫑디가 된 이후로 선곡마다 좋은게 많아서 음악을 추천받고 있는 기분이 든다.
-참 쫑디노래나왔더라 소영배씨랑, 좋다. 푸른밤덕분에 익숙해진 두사람이라서 더..
드라마를 봐도 주인공보다는 그 옆에 애가 좋고
영화를 고를때도 흥행작보다는 그옆에 애가 좋은 나는
음악도 아이돌과 주류 보다는 그 옆에 비주류가 더 좋다.
처음 인디음악 들었을때 너무 신선하고 좋아서 내내 그앨범만 들었었는데..
이제는 쫑디한테 추천받고 신곡이 나오면 찾아서 들을 정도가 되다니 감개무량ㅋ
아직 많이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참 오늘 발견한 사람은
"한올" -심지어 다음검색에서는 인물검색도 안된다.. 네이버는 뜬다
신곡이 올라오는건 일단 다 들어보는 편인데 그렇게 들었다가 얻어걸린경우.
이런쪽을 늘릴려면 공연을 뛰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