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으로 가기전에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내부의 모습같은 건 자주 나와서 알고있었는데
계약할때 조리원에 찾아갔었어서 이미 방내부의 모습같은건 알고있었다
정작 알고 싶은 내용은 없었고 있으면서 알게 된것들을 적어두려고 한다.
금새 까먹게 될거같아 나를 위한 기록으로 남겨 두고 싶다.
이름은 개금미래신관조리원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한데 타워식이다.
고로 타워에 못들어가는 몇몇차들도 있다.
또, 타워주차장은 운영시간이 있어서 저녁 8시?기억이안나네 이후로는 안된다고 했다.
주차비는
입퇴실날 당일에는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그외에는 낮시간동안 1시간만 무료였다.
미래여성병원9-10층에 있는 본관조리원같은 경우는 병원 주차장을 사용하고
지하주차장 문이 계속 열려있어서 안되는 시간은 없지만 조리원자체로 들어갈수 없는지까지는 모른다.
병원 주차장 요금은 모르겠지만 저녁8시부터 오전8시까지는 주차장 입구 바가 올라가있고 요금또한 정산하지 않는다.
오전 8시전에 들어가서 8시 이후에 나오는건 안해봐서 모르겠다.
건물안에는 두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하나는 지하에서 9층까지 다니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이용할수 있다.
다만, 저녁 8시 이후로는 조리원으로 사용되는 곳중에서는 5층만 운행되고3층은 봄날이라는 사진스튜디오다.
2,6,7,8층의 입구문 또한 잠겨있다.
조리원내부로 들어오고 싶으면 5층신생아실,상담실이 있다을 통해서 들어와야한다.
내부에 조리원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9층까지 운행된다.
5층을 통해서 들어오든 다른층을 통해서 들어오든
조리원내부에서는 내부용슬리퍼를 신고 다니는게 좋다.
깨끗해보여서 안신고 다녀도 될거같지만 별로 그렇지않고,
특히나 내부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보호자?면회객?을 많이 봤다.
또, 식사는 9층 식당에서 하지만 간식은 방으로 배식되고
몸이 아프면 식사도 방으로 배식요청이 가능하다. 이것덕분인지 엘리베이터안은 슬리퍼가 꼭 필요하다.
물론 엘리베이터 안은 발도 시렵다. 각 방들이 있는 복도같은 경우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밥은 9층 식당에 모여서 먹는 방식이다.
식당내부의 모습이나 자율배식방식이라는건 많이 나와있다.
시간맞춰서 9층으로 들어가서 명단에서 자기이름을 찾아서 체크하고 식사를 하면 된다.
둘째를 출산한 산모들은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도 꽤있다.
식판하나를 따로 담아서 먹을정도가 아니면 따로 식권은 구입하지 않는거 같았다.
보호자가 같이 와서 식사를 할수 있는데 후불정산방식으로 한끼당 9천원이다.
미리 5층으로 전화해서 보호자식권을 사겠다고 얘기하고 식사전에 보호자 식권을 받으러 5층에 가면 된다.
그럼 식권을 들고 9층으로 가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
식당 이모님들이 몇호실인지 물어보고 보호자용 일반 국그릇산모들은 우동그릇이다이랑 빨간색배추김치를 주신다.
그렇지만, 식사가 조리하는 산모들에 맞춰져있어서 보호자들은 썩 입에 맞아 하지 않았다.
방청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아침식사시간에 맞춰서 해주신다.층을 담당하시는 이모님들마다 다른지 모르겠다.
예상한대로 방내부는 엄청 건조하다.
창문을 열어둬도 온도가 빨리 떨어지지 않는다.방문을 같이 열어두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환기가 잘안된다.
방들은 방음에 취약하다.
방안에 있는 컴퓨터는 먼지만 쌓이지만 다행히도 와이파이는 된다.
각층마다 정수기 전자렌지 젖병소독기가 있다.
특실이상은 소독기가 방에 비치되어있다. 유축기는 각방에 스펙트라유축기로 있다. 병원은 각시밀이다.
병원에서 소독기를 사용할때에는 사용대장같은게 있어서 넣은시간을 적어두게 되어있어서 언제쯤 끝날지 알수 있었는데 조리원은 그렇지 않은게 불편했다. 수시로 확인을 해야한다.
조리원옷같은 경우는 매일 오전 5층에 있는 수유실앞에 놓여져있고 알아서 챙겨서 갈아입으면 된다.
아침식사시간이 7시반-8시반이다. 아침 첫수유콜은 6시전후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그때 수유하고 옷도 챙기면 된다. 왜냐면 옷들이 대부분 낡아서 물이 많이 빠지고 헤어지고 심지어 단추가 떨어진것도 있으니까 확인을 잘해야한다. 새옷들도 있지만 몇없기에 빨리 챙기는게 좋다.
입고 난 옷은 내부엘리베이터 앞 선반에 두면 이모님들이 치워주신다.
조리원 건물 1층에 에스테틱과 경혈관리실이 있다.
에스테틱은 들어오는날에 맞춰서 서비스로 제공되는 스케줄이 잡혀있다.
에스테틱은 병원에 있는 본관조리원에도 있고 서로 연계가 되어있어서 병원입원기간중에 이용하고 이어서 신관조리원에서도 이용할수있다. 복불복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시는분마다 손맛이 다르다.
경혈은 방으로 전화와서 서비스 이용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날가서 상담하면 되고 결제는 나중에도 가능하다.
본관조리원같은 경우는 병원에 갈일이 있어도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지만
신관조리원은 병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병원에 갈때 불편한 점이 있다.
병원은 퇴원하고 일주일뒤에 한번, 또 일주일뒤에 한번 가게 된다.
이주동안 조리원에 있게 되더라도 병원은 두번 산모만 가면 된다. 아기는 퇴원후 한달뒤에 예방접종이 있다.
갈때가 되면 병원에서 문자로 알려주고
수유실앞 벽에 이름이 붙는다. 몇시까지 5층입구로 오면 된다고 적혀있다.
보통 조리원복 위에 겉옷하나만 걸치고 산모들이 모인다.지갑은 챙겨야한다.
그러면 5층에서 외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 차량으로 병원지하주차장에 내려준다.
병원으로 가면 미리 접수도 되어있어서 바로 해당 과로 가서 진료보고, 역순으로 조리원까지 올수있다.
병원신생아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수유를 하러 갔을때 만나게 되는 아기를 돌보는 이모님도 복불복이다.
수유자세부터 대처방법등을 잘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있다.
그럴때는 물어보면 되는데 이럴때도 복불복이다.
하지만 조리원 수유실같은 경우는 낮시간동안은 안에 한분이 계속 계시면서 수유자세를 고쳐주시거나 아기가 너무 울면 와서 봐주시거나 한다. 그때그때 대처법등은 그분께 물어보는것도 좋다.
유축을 해서 가져다 놓을때에도 양이 충분치 않다면 젖병을 달라고 해서 바로 유축하는게 좋다.
양이 충분하다면 각자 개인 모유팩을 이용한다.
수유하러 갈때 손수건은 꼭 챙겨가는게 좋다.
모유수유에 대한 궁금증이나 양에 대한 고민이나 이런건 실장,부실장님같은 배테랑께 상의하는게 좋다.
당장에 아기를 돌보고 계시는 분들은 계속 돌아봐야하는 아기들 덕분에 충분한 상담이 어렵다.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썼지만 추가할 내용이 생각나면 수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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