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쓰기37 코스트코에서.. 평일의 코스트코는 제법 한산했다. 애기들도 꽤나 활달하게 매장을 돌아다니고, 여유로와 보였다. 마지막에 계산대가 사람이 좀 몰리긴 했는데, 계산대 전부를 열어놓진않아서 적당히 밀렸다. 줄 선 계산대에 앞에 사람이 배송을 요청하고 있어 옆줄에 설껄 생각하면서 이게 머피의 법칙같은건가 생각하고 있던 차, 옆 계산대에는 중년의 두 부부로 추정되는 분들이 쇼핑카트에 꽤많은 양의 물건을 계산대 위로 옮기고 있었다. 그 분들의 물건을 올려주면서 멤버십카드를 요구하자,그런게 있는지 몰랐다고, 오늘 처음 여길 와봤다고 대답하시더라.그럼 지금 여기서 발행해 드리겠는데 여기 마트는 연회원비가 있다는 설명이 끝나자날강도보다 더하다. 류의 말이 들리고 직원이 여기는.. 설명의 소리, 처음에 들어올때 카드확인을 하는데 어떻게 .. 2012. 5. 24. 속이 아프다니. 오랜만이다 이런기분. 저녁먹은지가 한참이나 지나서 배가 고픈줄알고 이것저것 챙겨서 먹고 났는데도 숙이 안편하다. 양치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건, 속이 아픈거다.예전에, 학교다닐 때, 먹을거 잘 안챙겨먹고 커피만 열심히 마실때 나타났던 증상인거다.그러면서 보니, 혓바늘도 돋았다. 내일이 그렇게나 신경이 쓰였던 것인가.속도 아프고 혓바늘에 잠도 안오다니..하아.. 근데, 뭘 챙겨먹어도 속이 아프면 어쩌라는건지..잠은 자야지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이 퀭하진 않을텐데 지레 걱정이다. 2012. 5. 16. 어렵다ㅏ.. TV에 보도 되곤 하는 학교에서의 따돌림이나, 하는 것들의 문제들. 참,, 남들처럼만 사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고,남들처럼만 보통처럼 그렇게 사는게 제일로 어려운일이라고,, 사람사이의 관계가, 드라마틱하게 엇갈리거나 오해하거나 음모가 있거나 하지않더라도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어렵다는걸 알고있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고 시야가 좁고 생각이 길지않다여러가지 미숙한 점들이 더 어렵고 힘든 문제로 만들어간다. 미숙하지 않은 때가 언제 있겠냐만. 2012. 5. 4. 노래듣기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는 일이 생겼다. 엄밀히 따져서는 나빠졌다기 보다, 자괴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기분이 쑥 가라앉아버린것이다. 분풀이 대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스스로 가라앉아버린. 노래나 들어야겠다 싶어서 노래를 뒤적거리면서 듣는데, 이게 영 도움을 안준다. 기어이 폴더안을 뒤지게 만들어서 찾아보니 나온노래 서후 - 내가 아는 그대 유튭검색만해도 들을수있고, 내귀에는 들리니 패스. 예전 무지 많이 들었고, 노래를 들으면서의 추억도 있고. 그러면서 시리즈로 몇곡 들었는데, 이건뭐- 노래 고르면서부터 기분이 다시 슬슬 올라온다. 효과만점 노을 붙잡고도, 빅마마 체념, 성시경 다시사랑해도될까요, The name The name 나이인증인가; 오랜만에 듣고있는데 너무 좋네. 여기다가 마시고 있는 커피까.. 2012. 1. 19.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